[더뉴스] [리얼미터] 문 대통령 지지율 '최저지'...LH 사태 여파 / YTN

2021-03-22 6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이택수 / 리얼미터 대표, 윤희웅 /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여야가 LH 등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행위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제 도입에 합의했죠. 그래서 YTN이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응답자 3명 중 2명가량이 경찰보다 특별검사의 수사가 더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.

LH 사태의 여파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지난 한 주, 여론의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.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, 윤희웅 오피니언 라이브 여론분석 센터장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안녕하세요. 먼저 특검과 관련된 현안조사 결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?

[이택수]
통상적으로 특검에 대한 여론조사, 그러니까 특검이라는 워딩이 들어가면 대체로 과반을 넘는 수준으로 찬성률이 나타나는데요. 이번 워딩, 그러니까 질문의 워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. 여야는 특별검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는데요. 전국적으로 인력이 많은 경찰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. 둘 중에 무엇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는데요. 그러니까 경찰수사가 지닌 장점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검사라는 응답이 65.2%. 과거에 했던 여론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게 10명 중에 6명 이상이 특검을 찬성을 나타냈고요. 경찰 수사 의견은 26.9%로 한 절반도 못 미치는 그런 현격한 격차를 나타냈습니다.


이게 지역이나 연령, 이념 성향과 상관없이 특검이 적합하다는 여론이 높았는데 세부적으로 봤을 때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습니까?

[윤희웅]
지역별로 봤을 때 보게 되면 서울이라든가 또는 영호남 구분 없이 특별검사가 수사를 하는 게 낫다고 한 응답들이 대부분 높게 나타난 상황이고요. 보시게 되면 충청지역에서는 유보 응답이 20.7%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특성을 보이긴 했습니다마는 충청 지역 샘플 자체가 또 크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오차범위는 또 훨씬 더 크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건 아니고. 지역과 상관없이 어느 지역이든간에 경찰이 조사하는 것보다, 수사하는 것보다 특별검사가 수사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응답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특성들을 보여주고 있고요.

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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